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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쓰는 멤브레인 키보드는 키감도 별로고 촉감도 별로라서 fc 900r 스탠다드 PBT 갈축을 장만하여 사용중이다.


ABS 보다는 PBT가 낫겠거니 해서 샀다.


산 시기는 1월 중순즈음으로 사용한지는 약 1달이 다 되어간다.



소음은 흡입패드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갈축들에 비해 작은편



키감은 개인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딱딱한 pbt 키캡을 사용해서 그런지 뭔가 산뜻한 기분보다는 건조하고 아프다는 느낌이 든다.


보강판 + pbt라 그런지 키보드에 적응하기 전엔 타이핑 할때마다 손끝이 아팠다.


오죽했으면 산지 하루만에 이거 팔아버리고 보강판 없는 다른 키보드를 살까 라는 생각까지 했을정도


지금은 적응이 되었지만 여전히 다른 키보드를 물색해 보고 있는 실정이다 -_-;;


(그래서 용산까지 다녀왔지만 결론은 집에 있는 키보드 다 팔아버리고 무보강판 갈축이나 마제 갈축사는 걸로 자기 자신과 합의봄)



키캡은 pbt라 촉감은 참 좋았다. 근데 나는 키보드에 손을 가볍게 얹어놓고 부드럽게 치는 스타일이 아니고


키보드를 약하게 때리면서 치는 스타일이라서 아프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외관은 검은색이라 둔탁해보이면서도 날렵하고 세련되보인다.



만약 다른사람에게 이 제품을 권하겠느냐고 묻는다면 


pbt 키캡과 소음이 낮은 갈축 키보드를 원한다면 구매하라고 하겠지만


갈축의 경쾌함과 가벼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다른 제품도 고려해보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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