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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r 스탠다드 pbt 구입후 키캡이 딱딱해서 손가락이 아프다고 판단되어

싸고 괜찮아보이는 iomania 이중 사출키캡 abs 시즌 2를 구매하게 되었다 .

 
강렬한 붉은색보다는 시원해보이은 파란색을 구매했다


키캡상태는 나름 양호하다. 사출흔적도 작은 편이고 ㄷㄷㄷ

마제키캡과 높이가 비슷하다고 하고 900r 보다는 크다고 해서 집에있는 키보드를 총 동원해서 키캡 높이를 비교해보았다


왼쪽부터
1. iomania 이중 사출키캡 시즌 2 abs
2. 마제터치 닌자키캡
3. Fc 200r 키캡
4. 더키샤인 3 키캡
5. Fc 900r pbt

이다. 모두 a키다.

얼추보면 fc 900r pbt 키캡말고 고만고만 하다.


옆면을 봐도 fc 900r 키캡빼고 고만고만 하다

실제로 보면 마제키캡보다 0.1mm 높은것같은 기분이든다. 흰색이라 그런기분일지도 모른다. ㄷㄷ



이렇게 봐도 별차이 없어보이고


키캡 크기는 비슷하다


키캡 두께는 fc 900r pbt가 1.5로 가장 두껍고 사진상에서는 구분하기 힘들지만  iomania 키캡이 그 다음으로 두꺼웠다.

다른 abs 키캡들에 비해 0.1-0.2mm 정도 두꺼운거 같이 보였다 ㅡ.ㅡ

개인적으로 키캡촉감은 마제 닌자키캡과 같이 미끈미끈한것을 선호하나 이녀석은 살짝 까끌까끌했다

키감은 키보드를 뭘 쓰느냐에따라 궁합이 갈릴수도 있지만 내 경험상 왠지 촐싹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손이 아픈건 키캡이 문제가 아니라 키보드가 나랑 안맞아서 그런거 같았다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쳐보신분들은 이 표현을 아실지 모르겠지만

fc 900r은 단단하다 라는 표현이 참으로 적절해보이는 키보드라는 것을 키캡 교체해보고 느꼇다



키캡교체후 사진

참 미려하다는 생각이 드는 키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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